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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다 마사키] 2017.02 JUNON 번역

의역/오역/오타 多





마츠자카 토리 · 스다 마사키

"기적"의 형제




─ 메탈 라이브장면은 「목, 아파!」


토리 : 그냥 라이브 장면만은 정말 부끄러웠어! 엄청 긴장했고, 한곡만으로 녹초가 됐어.

스다 : 메탈이라서 그렇네요. "목 아파!"라고 말했었네요.

토리 : 맞아! 목이 아팠어! 메탈하시는 분들은, 목을 단련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어(웃음). 근데 회장의 관객분들과 함께 같은 색, 같은 분위기가 되는 그 느낌은 평소 연기로는 경험할 수 없는 거였다고 생각해.

스다 : 우리들 그린 보이즈는 아직 프로가 되기 전이니까, 아마추어느낌, 풋내기같음을 의식해서. 그냥 즐길 수 있다면 좋다는 느낌이었는데, 토리군의 하이스피드는 이미 모양이 잡혀있는 밴드니까, 이건 어렵겠지하고. 무대에 서있는 토리군을 처음으로 봤어요.

토리 : 그렇네(웃음).

스다 : 저는 그렇게 당당하게 퍼포먼스를 못해서, 멋있었어요! 근데 토리군, 지금까지 노래는 NG였죠?

토리 : 진짜 노래는 못 부르니까.

스다 : 이걸 기회로..

토리 : 아니~, 그건!(쓴웃음)

스다 : 뮤지션으로서 유작일지도 몰라요(웃음). 볼 수있어서 다행이었어요.


─ 이미 가족 느낌의 두사람이라도 "둘이서 노래방"은 간적 없음


토리 : 스다와는 전작품(피스 오브 케이크)부터 이번 작품까지, 연락 안했지?

스다 : 안했네요~

토리 : 그건 변함없이 가벼운 사이(웃음). 특별히 사이가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요.

스다 : 사이가 굉장히 좋다는 것도 아니라고 해야할까. 사적으로 만나는 느낌은 아니에요.

토리 : 일 이외에 시간을 공유하는 걸, 서로가 그렇게 원하지 않지. 현장에서 만나면 "오오!"하지만.

스다 : 토리군은 소꿉친구라던가, 이미 가족에 가까운 감각인 사람.

토리 : 계속 근처에 살고 있고, 굉장히 오래 알고 지낸 사람같아. 거리감이 변하지 않네.

스다 : 가족에 가까운거 같네요.

토리 : 그렇네. 그래서 딱 달라붙어있지 않아도, 가까워! 같은(웃음). 그다지 공통점도 없는데. 스다 집은 극중의 (코바야시 카오루상이 연기하는)아버지 같은 아버지셨어?

스다 : 폭력은 없었는데, 그정도로 엄하셨어요.

토리 : 우리집은 엄청 온화한 아버지셨으니까. 화내시면 무섭지만. 스다는 노래도 좋아하지? 노래방도 가?

스다 : 주2회정도 가네요.

토리 : 진짜? 나는 전혀 안가! 기껏해야 사무소 망년회 때 가는 정도. 우리들, 안 닮았네~!(웃음).

스다 : 토리군과 둘이서 노래방에 갈 가능성은... 없네요!

토리 : 절대 없네. 둘이서 노래방은 앞으로도 일절 없다고 생각해(웃음).

스다 : 둘이서 노래방 카운터에 서있는 걸 상상했는데...(잠시 생각하고)아니네요, 역시(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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