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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다 마사키] 2017.01 +act 번역①

의역/오역/오타 多






스다 마사키


영화, 드라마, CM은 물론, 버라이어티 등에서도 뛰어난 센스와 유머러스함을 발군.

내년에는 NHK대하 드라마 「여자성주 나오토라」에도 출연이 결정되는 등, 지금은 그를 보지 않는 날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활약이다. 그야말로, "지금, 가장 주목받는 사람"이었던 2016년. 배우로서, 한층 더 비약을 이룬 스다 마사키지만, 이 1년을 마무리하며 '2017년 1월호'인 이번 호에서, 처음으로 표지를 장식.

본인의 인터뷰는 물론, 지금까지 함께 걸어온 두사람의 "증인"이 말하는 배우 스다 마사키의 매력, 그리고 그의 끝없는 호기심과 높은 인성을 가까이서 느끼고 있는 절친인 두사람의 증언 등, 지금까지 할 수 있는 한 그를 계속 쫓아왔던 플러스 액트에서만의 특집에서 "2016년 12월 현재의 스다 마사키"를 다각도에서 검증.




***



 이번 촬영 장소인 호텔룸에 들어온 스다가, "안녕하세요~"라며 스탭들을 바라보면서 스타일리스트 이토 세이고가 준비한 의상 앞에 멈춰섰다. 그곳에 편집담당자가 다가가 이번 촬영 테마를 전달하자, 그게 신호가 되어 스탭들이 스다의 주변에 모이기 시작, "이번엔 표현을 어떻게 할것인가"를 판단하는 조용한 시간이 흘러갔다. 어떤 패턴인지 의상을 보고 있는 와중에 대부분 아이컨택만으로 호흡을 맞춰, 이토상과 스다의 사이에서 "이거네"라며 의상이 정해지고, 그러자 조금 여유가 생겨 "어제, 종방연이었는데요.."라며 근황을 이야기하며 옷을 갈아입기 시작. 시간이 되는 대로 담소를 나누고 "그럼, 다녀올게요"라며 테마&의상을 위한 헤어메이크 준비에. 그리고 촬영이 시작...

 이것이 플러스 액트 촬영에서의 언제나와 같은 스다의 광경이다. 우선 의상과 메이크의 방향성을 결정, 그리고 스탭들과의 아이들링 토크... 이건 곧 일어날 일이거나, 최근 빠져있는 만화의 화제를 이야기하거나, 경우에 따라 다양하지만, 그의 근황이야기는 매번 기대되기도 한다. 그렇게 모든 준비를 마치고, 촬영이 시작되면 카메라맨과의 섹션 안에서, 기분 좋은 듯이 자유롭게 하기 시작한다. 그 표정과 포즈는, 보고 있는 크루 일동을 "오..."라고 놀라게 한다. 

'의외성'이 숨어 있어서... 신체성, 공간 파악 능력, 자신의 표현법, 그의 뛰어난 센스와, 항상 "원하는 것의 이상"을 창조해나가는 표현의 폭에 매번 놀라게 된다.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인지도 포함, 모든 미디어매체가 모두, 초인기 젊은 배우로 거론하는 존재가 된 지금도, 그 본연의 자세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뭔가 소란스러운 상황에 있어도, 상황을 냉정하게(어떤 의미로는 무관심으로)바라보며, 언제나 연기와 작품만을 계속 생각하고 있는 사람. 묘하게 달관한 사람의 관점으로, 지금의 본인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골똘히 생각하며, 아이처럼 천진난만하게 자신의 관심이 끌리는 것을 쫓고 있다. 그 "변함없음"또한 현재의 인기의 이유겠지. 이렇게 이번 표지특집도, 언제나처럼 변함없는 촬영이었고, 그 후에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 대망의 표지, 첫페이지로 인터뷰도 2번으로 나눠서 하려고 해요.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현재 활약의 "뒷면"이라고 해야할까... 항상 스다군이 이야기하는 "배우로서"라던가 "사람으로서"의 성장이나 갈등에 대해 지금 어떤 것을 생각하고 있는가? 에 대해서. 그리고 아티스트 북 『20+1』에서도, 깊은 내면을 이야기해주셨는데, 그후의 변화, 성장의 부분도 인터뷰하고 싶어요. 

『20+1』은, 언제였죠?


─ 2년 전, 스다군 생일에 발매했어요.

그렇구나.. 곧 있으면 3년 전이 되는 구나.


─ 그렇네요. 순식간이네요.

뭔가, 이렇다 할만한 '돌이켜보면..'같은 작업은, 제게 있어서 이 플러스 액트 취재에서 말하면서 깨닫게 되는 느낌이 있어요. 매번 여기에선 그런 시간이예요.  뭐랄까, '和室(일본식 다다미방)'같은(웃음).


─ 감사한 말이네요(웃음). 스다군은 매년, 이 1년을 통한 테마라던가 목표, 전략을 세우시잖아요.

그렇네요, 네.


─ 2016년은 그 테마를 제대로 해낸 1년이었는가, 하는 질문을 드리고 싶어요.

음.. 그렇네요. 올해는, 우선 "집밖에 나가기"가 우선 목표여서(웃음). 그 "밖에 나가다"라는 걸로 인해서 (함께 옷을 만드는)료쨩과도 만났고. 그것도.. 원래, 친구인 배우가 어떤 감독님과 영화를 찍게 됐을 시기에 그 감독님이 "스다군 엄청 좋아하는데, 만나게 해줘"라고 하셔서. 식사 모임에 갔는데 그 가게에서, 료쨩과 만난거예요.


─ 그분이, 『정열대륙』에서도 소개되셨던 "가게에서 헌팅당했다"라는, 함께 옷 만드는 친구 두분(웃음).

맞아요, 헌팅당해서(웃음). 그때부터 계속 함께 있어요. 것도 그럴게 지금, 일주일에 한번씩 노래방에 가니까요, 걔들이랑(웃음). 그래서, 여러가지 의미로 정말 올해는 '큰' 1년이었어요. 매년 그렇게 생각하지만.. 2016년은, 정말 활약도 했고, 다양한 만남도 많이 있었고. 최고인건 다운타운상과 만난 것도 있네요.


─ 그건 "사건"이었죠(웃음).

사건이죠. 그리고, 사토 타케루군이나 야마다 타카유키상, 오구리 슌상이라는 제가 10대 시절에 동경하던 분들과 팀을 이룰 수 있었고(『나니모노』, 『은혼』에 함께 출연). 올해는, 첫 장편 영화의 감독님과 두작품을 했어요. 야마도 유키상(물에 빠진 나이프), 그리고 키시 요시유키상(이중생활).  아, 엄밀히 말하면 『호시가오카 원더랜드』의 야나기사와 쇼상도. 세작품이네요(웃음). 그 감독님들과의 만남도 있었고. 그리고 올해는, '반복(リピート,repeat)'이 역시 많았어.


─ 다시 한번 함께 일을 하게 된 분들도 많았었죠.

네. 그리고 CM이네요. 광고도, 반복적인 세계니까요. 그 반향도 꽤 컸고, 여러가지에 도전하는 일이 많았어요. 확실히 '메이저'라는 것을 목표로 했던 1년이었고, 굉장히 보람된 1년이었어요. "해냈는가?"라는 건, 올해 촬영한 작품들이 개봉해보지 않고는.. 그걸 스스로가 냉정하게 볼 수 있게 되고 나서가 아니면 모르는거지만. 우연히 느낀건데요, 예를 들어 '아메토크'의 가면 라이더 개그맨을 보고서는 "와, 내 이름이!"라고 생각할 때, 미야사코 히로유키상이.. 저 아직 제대로 이야기 나눠본 적도 없는데도 "아, 스다군이다"라고 말해주셔서. 그럴 때 "아, 조금은 세상에 알려졌구나"라고 생각되요.


─ 당연한 것처럼 "스다군"이라고 말해주는 건, '일반적으로' 통한다는 거니까요.

그런건가.. 그럴 때 느끼네요. 작년은 아카시야 산마상과도 만나고, 나이나이상, 톤네루즈상과도 만났어서. 올해는 다운타운상.. 과, 올해는 정말 굉장했네요. 아직 더 많은 세계가 있고, 더 높은 곳이 있구나 라고 생각도 들고, 처음으로 매니저와 앞으로의 전망의 이야기 와중에, '세계'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거나...


─ 오! 굉장히 좋은 이야기네요.

물론, 엄청 큰 꿈이지만... 그냥 꿈만은 아니라고 하고 싶달까. 제대로 현실성을 가지고 생각해나가고 싶은 마음에 제 자신도 익숙해졌다고 해야할까. 뭐라고 해야하지.. "자신감을 가지다"라는 거네요. 그건, '텐구(天狗:자랑하고 우쭐해 하는 사람)가 되다'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드디어 '메이저'라는 것이 보이기 시작한걸까, 하는. 그리고 기뻤던 건, '올해의 베스트 드레서 상'과 'GQ의 MEN OF THE YEAR에서도 상을 받은 거네요.





+

페이지 수가 많아서 한페이지씩 나눠서8_8..

이사하면서 스캐너 코드잃어버려서 사진도 어디서 주워온걸로8_8..

스다 세계로 뻗어가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국오나요!< 내한해!짝!내한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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